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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영화 음악에 그리 민감한 편이 아니다.
애초에 음악 자체를 잘 모르니까 어쩔 수 없는 일이다.
그나마 김혜리의 필름클럽 속 최다은 PD의 설명과 함께 조금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.
덕분에 팬텀 쓰레드를 볼 때 음악을 좀 더 귀기울여 들을 수 있었다.
그렇다해도 영화를 볼 때 뿐이라
극장을 나온 후 그대로 잊혀져갔다.
그러다 다시 팬텀쓰레드의 음악을 접하게 된 건 유튜브 추천 영상 때문이었다.
다니엘 데이 루이스가 턱을 괴고 있는 자켓과 House of Woodcock이라는 제목에 끌려 눌렀는데
이럴수가
너무나 가슴이 두근거렸다.
그 뒤로 팬텀 스레드의 사운드트랙을 전부 듣기도 하고 여러 형태로 반복하고 있는데
그 때마다 2회차하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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